이리영·허윤서,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4위…메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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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과 허윤서(압구정고)가 아티스틱스위밍 듀엣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이리영-허윤서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티스틱스위밍 여자 듀엣 프리에서 200.0334점(예술점수 78.6500점, 수행점수 121.3834점)을 받았다.
한국 아티스틱스위밍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자매 국가대표' 박현선-박현하가 듀엣 동메달을 딴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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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과 허윤서(압구정고)가 아티스틱스위밍 듀엣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이리영-허윤서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티스틱스위밍 여자 듀엣 프리에서 200.0334점(예술점수 78.6500점, 수행점수 121.3834점)을 받았다.
전날 듀엣 테크니컬에서 201.9967점(예술점수 91.2000점, 수행점수 110.7967점)을 받아 6위에 자리했던 이리영-허윤서는 총점 402.0301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418.6987점으로 동메달을 딴 아리나 푸시키나-야스민 투야코바(카자흐스탄)에는 약 16점 차로 뒤졌다.
중국의 쌍둥이 자매 왕류이-왕첸이가 526.8620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489.4288점을 얻은 히가 모에-야쓰나가 마시로(일본)의 차지가 됐다.
북한의 정미연-민혜연은 366.2797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올해 7월 열린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이리영은 솔로 테크니컬 9위, 허윤서는 솔로 프리 6위를 차지했다.
둘은 세계선수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듀엣 테크니컬에서 6위에 머물렀고, 프리에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리는데 만족해야했다.
한국 아티스틱스위밍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자매 국가대표' 박현선-박현하가 듀엣 동메달을 딴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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