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김동휘 "눈빛 연기 제일 신경 써, 4번 중 3번은 김치찌개 먹으며 촬영" [BIFF]

김경희 2023. 10.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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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감독과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장 분위기의 비하인드에 대해 김동휘는 "우리끼리는 유승호를 대장님이라고 불렀는데 막상 누군가 나서야 할 일이 생기면 제일 나이가 많은 유수빈에게 떠넘겼다. 파주에서 촬영이 많았는데 주 4회 촬영 중 3회는 김치찌개를 먹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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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iMBC연예 김경희 기자)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감독과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동휘는 "송재호를 연기하며 제 자신과 너무 반대여서 힘들었다. 사람을 납치해본적이 없으니 상상하며 연기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캐릭터 설정, 상황 설정에서 감독님께 의지하며 만들어 갔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동휘는 "악인이지만 악인으로 보이고 싶지 않은게 연기의 포인트였다. 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럴수 있겠다 생각할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친구를 납치할 뿐 아니라 부모에게 전화해서 돈 내놓으라고 하는 면 까지 어떻게 저럴수 있나 싶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납득이 되는 대본이었다."라며 악역 연기를 하며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그러며 "눈매가 많이 중요했다. 눈에서 주는 힘이 많은 캐릭터여서 클로즈업을 찍고 모니터를 굉장히 많이 했다."며 유난히 눈에 신경써 촬영했다고 했다.

현장 분위기의 비하인드에 대해 김동휘는 "우리끼리는 유승호를 대장님이라고 불렀는데 막상 누군가 나서야 할 일이 생기면 제일 나이가 많은 유수빈에게 떠넘겼다. 파주에서 촬영이 많았는데 주 4회 촬영 중 3회는 김치찌개를 먹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휘는 "후반으로 갈수록 5일 밤을 새며 촬영한 장소가 나온다. 이들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지실 것. 앉은 자리에서 다 보실수 있을 정도이고 매 회마다 '여기서 끝난다고?'라는 생각이 드는 엔딩이 있을 것"이라며 빠짐없는 시청을 당부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드라마다. 웨이브에서 볼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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