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승 2위로 결승 진출

하남직 2023. 10. 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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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19·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준결승 2위로 아시안게임 여자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 진출했다.

서채현은 7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승에서 총 199.73점(볼더링 99.73점·리드 10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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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은메달리스트 사솔은 5위로 결승행
준결승 치르는 서채현의 볼더링 등반 (사오싱[중국]=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7일 중국 사오싱 커차오 양산 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승에서 한국 서채현이 볼더링 문제를 등반하고 있다. 2023.10.7 nowwego@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19·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준결승 2위로 아시안게임 여자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 진출했다.

2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사솔(29·중부경남클라이밍)도 5위로 준결승을 통과했다.

서채현은 7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승에서 총 199.73점(볼더링 99.73점·리드 10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모리 아이(일본)의 점수도 199.73점(볼더링 99.73점·리드 100점)이었지만, 예선 성적(모리는 196.0점, 서채현은 176.0점)에 따라 1, 2위가 갈렸다.

리드에서는 15m 높이에 위치한 48번째 홀드를 서채현과 모리 둘 다 잡아 100점을 받았다.

8명이 이날 오후에 벌일 결선에서 다시 0점부터 시작한다.

서채현은 이번에 처음 아시안게임에 나섰다. 결승에서 모리와 금메달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볼더링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사솔도 메달 후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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