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서 치킨 시켜도 될까"…여의도 배달 '안전 위해' 잠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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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이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의 배달 서비스가 잠시 멈춘다.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들은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입점 업체와 라이더를 대상으로 "특정 시간대 배달 주문을 제한하고 포장 주문만 운영해 달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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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100만명 이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의 배달 서비스가 잠시 멈춘다.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들은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입점 업체와 라이더를 대상으로 "특정 시간대 배달 주문을 제한하고 포장 주문만 운영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날 불꽃축제는 오후 7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만큼, 서울경찰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여의상류나들목(IC)·국제금융로·여의동로는 필요 시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런 만큼 쿠팡이츠는 이날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도동에 있는 입점 매장에 한해 '포장 주문'만 운영할 방침이다.
배민의 경우, 이날 오후 2시부터 상황종료 시(행사 상황에 맞춰 적용 예정)까지 서울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 일부 지역에 대해 배달 주문을 받지 않는다.
배민 측은 "배민1이 아닌, 입점 업체가 고용한 라이더를 통한 주문이나 도보 배달 주문 등은 가능할 수 있지만, 배민1 주문의 경우 특정 시간대 배달 주문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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