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경기 52골 ‘괴물’ 재계약…연봉 2배↑ 세계 8위 수준 ‘잭팟’ 터질까

박건도 기자 2023. 10.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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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격수 붙잡기에 나선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23)와 재계약을 위해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한참 남았지만, 놀라운 첫 시즌을 보낸 홀란드에 보상을 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홀란드는 주급 60만 파운드(약 10억 원)를 받게 된다.

홀란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할 때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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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란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중 핵심이다.
▲ 엘링 홀란드를 더 붙잡으려 한다.
▲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핵심 공격수 붙잡기에 나선다. 맨체스터 시티는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23)와 재계약을 위해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한참 남았지만, 놀라운 첫 시즌을 보낸 홀란드에 보상을 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의 현 주급은 37만 5,000파운드(약 6억 2,400만 원)다. 케빈 더 브라위너(31)와 함께 맨시티 최고 수준이다. 만약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홀란드는 주급 60만 파운드(약 10억 원)를 받게 된다. 이는 축구 선수 중 세계 8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미 홀란드는 주급 인상이 약속되어 있었다. 홀란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할 때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이적 첫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조항에 따라 홀란드는 60.5%의 주급 인상을 받게 될 전망이었다. 홀란드는 2022-23시즌 전 대회 무려 52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끌었다.

▲ 홀란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중 핵심이다.
▲ 홀란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중 핵심이다.
▲ 맨시티는 홀란드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령할 예정이다. 홀란드는 재계약할 경우 연봉이 1,950만 파운드(약 324억 원)에서 3,250만 파운드(약 540억 원)로 크게 뛴다.

곧 재계약 결과가 공식화될 전망이다. ‘ESPN’은 “아직 홀란드와 맨시티의 협상이 끝난 건 아니지만, 앞으로 두 달 안에 논의가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매체는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길 원했다”라며 “하지만 홀란드는 맨시티에서 행복하다. 팀에 정착하고 싶을 것이다. 새로운 조건에 기꺼이 동의할 것이다. 홀란드는 이미 맨시티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다”라고 설명했다.

한동안 주축 공격진이 바뀌지 않을 듯하다. 최근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훌리안 알바레스(23)도 2028년까지 맨시티와 계약했다. ‘ESPN’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공격수 에반 퍼거슨(18) 이적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알바레스와 홀란드의 활약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홀란드와 알바레스는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 홀란드와 알바레스는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 홀란드와 알바레스는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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