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최대 근본 팀이 어쩌다가... 아약스 2부리그 강등 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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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가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아약스는 6일(한국 시각) 그리스 아테네 오팝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AEK 아테네를 만나 슈팅 23개를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 36회 우승에 빛나며 챔피언스리그 4강, 조별리그 전승 16강 등등 네덜란드 리그 최고의 팀인 아약스가 이번 시즌은 정신 못 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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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약스가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아약스는 6일(한국 시각) 그리스 아테네 오팝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AEK 아테네를 만나 슈팅 23개를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약스는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했다.
또한 리그에서 현재 5경기 1승 2무 2패로 승점 5점을 기록하며 강등권과 겨우 1점 차이인 15위를 기록하고 있고 1등인 에인트호번과는 무려 승점 16점 차이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 36회 우승에 빛나며 챔피언스리그 4강, 조별리그 전승 16강 등등 네덜란드 리그 최고의 팀인 아약스가 이번 시즌은 정신 못 차리고 있다.
아약스는 무려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이적료를 썼다. 하지만 스뢰더르 감독이 못해서 경질당하고 레전드 데일리 블린트도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줬으며 경기력도 좋지 못해 경쟁팀인 PSV와 페예노르트에게 밀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헤이팅아 감독과 헤어진 후 그들은 스파르타 로테르담 감독인 모리스 스테인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기용과 전술로 이번 시즌 단 1승만 거두고 있다. 아무리 리빌딩 시즌이라고 해도 리그 15위의 성적은 용납할 수 없었다.
또한 스벤 미슐린타트를 디렉터로 영입했지만 최근 미슐린타트의 개인 회사 지분을 보유한 독일 에이전시가 최근 선수 영입을 추진한 것과 관련된 잠재적 이해 충돌에 대해서 아약스가 조사를 착수했다. 결국 아약스는 25일(한국 시각) 미슐린타트 디렉터와 결별했다.
결국 공격적으로 투자하던 오베르마스와 반데사르의 구단 퇴장, 수많은 이적료를 쓰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와 현 리그 15위의 성적, 또한 미슐린타트의 현 상황으로 인해 아약스 팬들의 인내심이 터져버렸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지난 25일(한국 시각) ‘네덜란드 레코드 챔피언인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팬들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의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미 중단 시점에서 페예노르트가 3-0으로 앞서고 있었다.
전반전에 이미 아약스 팬들은 폭죽과 홍염 및 연막탄을 사용하며 혼란을 야기했고, 55분에 다시 경기장에 불꽃이 날아오자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경기장 앞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일부 팬들은 경찰과 충돌하며 각종 물건을 던졌다. 양 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라커룸에 머물렀고, 취재진 역시 보안상의 이유로 경기장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네덜란드 법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것은 축구와 팬이 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당신은 선수, 동료 팬, 그리고 그들 자신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ad, bbc, 스카이스포츠 독일, nu, 골닷컴, tnt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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