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다소 풀려…서울→부산 5시간10분

부산→서울 5시간20분…목포→서울 4시간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한글날 연휴 첫날인 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휴일을 즐기기 위해 몰려든 나들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정체가 심했던 오전보다는 다소 풀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7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오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요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10~11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49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9분 △광주 4시간3분 △목포 4시간37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9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31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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