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女 목조르고 비상계단 끌고간 10대男…이틀새 여성 상대 범행 3건

임대환 기자 2023. 10. 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틀 사이 여성을 상대로 3건을 범행을 저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7일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여성 폭행 범행 3건을 저지른 고등학생 A(16)군을 강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0시쯤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B(10대)양의 목을 조른 뒤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대 여학생 목 조르고, 女 화장실에서 여성 때려
기사와 관련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이틀 사이 여성을 상대로 3건을 범행을 저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7일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여성 폭행 범행 3건을 저지른 고등학생 A(16)군을 강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0시쯤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B(10대)양의 목을 조른 뒤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쯤에는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또 다른 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10시쯤에도 화성시 봉담읍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10대 여학생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사건 신고를 연이어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 수사를 벌여 7일 낮 수원역 인근 한 PC방에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이유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