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광릉숲축제 오늘 개막…"광릉숲 산책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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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반에 개방되지 않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광릉숲'을 걸어볼 수 있는 남양주시 광릉숲축제가 7일 개막됐다.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1년에 한 번 광릉숲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만 산책로를 개방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메인프로그램인 숲길 걷기의 경우 올해부터 개방구간이 더 늘어나 지난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도 새로운 모습의 광릉숲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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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
평소 일반에 개방되지 않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광릉숲'을 걸어볼 수 있는 남양주시 광릉숲축제가 7일 개막됐다.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1년에 한 번 광릉숲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만 산책로를 개방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7일과 8일 양일간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숲(봉선사) 일원에서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지만, 일몰 후 안전 관리를 위해 오후 4시부터는 숲길 입장이 제한되며 생물권보전지역인 만큼 숲 내부에서의 채집·채취 등 산림 및 생태계 훼손행위도 금지된다.
각종 공연이 진행되는 메인무대와 폴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쉼터 등은 봉선사 주차장과 내부에 설치돼 있으며,행사장과 숲길 곳곳에도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주차공간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인근에 3개의 임시주차장이 설치돼 있으나, 광릉숲 주변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협소해 입구가 혼잡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안내페이지(https://www.nyj.go.kr/culture/1265)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메인프로그램인 숲길 걷기의 경우 올해부터 개방구간이 더 늘어나 지난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도 새로운 모습의 광릉숲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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