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비싼 향수 사려면 여기서, 가격 1/3”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 캡처

배우 윤은혜가 향수 구매 팁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나만의 F/W 인생 향수 Best 10 추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다양한 향수를 소개하던 윤은혜는 F사의 고가 향수를 집었다. 윤은혜는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고가의 향수인데 맡아보면 깜짝 놀라실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실직고해야겠다. 자주 뿌려서 들고 오긴 했다. 근데 제건 아니다”면서 “옆 사무실에 향수를 좋아하는 친구가 한두 달 전에 사 왔더라. 엄청 비싼 향수인데 면세점에서 엄청 싸게 팔았다더라. 한 1/3 가격에 샀다고 한다. ‘언니 이거 뿌려봐요‘ 하는데 너무 좋아서 계속 훔쳐 뿌렸다”고 고백했다.

또 “처음에 묵직한 느낌은 사실 안 든다. 그 안에 깊은 곳에 묵직함이 있다. 꽃 향이 많다. 좋은 향기만 가득한 꽃집에 들어간 느낌. 근데 무게감이 있어서 영국 황실에 있는 꽃집 같다. 굉장히 우아한”이라고 향을 설명했다.

윤은혜는 “가격만 쌌으면 좋겠다. 외국 면세점 가면 진짜 싸게 팔 때가 있더라. 그럴 때 꼭”이라며 다시 한번 면세점 쇼핑을 추천했다.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 캡처

이후 윤은혜는 S사 향수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향수가 생각보다 고가다. 쉽게 쉽게 살 수 없는 부분도 사실 있다”며 “팁이 있다. 바디로션을 사면 된다. 헤어미스트로 나오는 데도 있다. 헤어미스트는 1/3 가격밖에 안 한다. 향이 많지 않으니까. S사 바디로션은 정말 종류가 많다. 그렇게 사용해도 너무 좋다. 가격은 거의 반이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