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모든 기능 통합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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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이끄는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 대표단'이 6일(현지시간)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을 끝으로 미국 동부권에서 우주항공 분야 벤치마킹을 마친 경남대표단은 서부로 이동해 경남 수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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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이끄는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 대표단'이 6일(현지시간)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미국 최대 연구조직이자 최초 우주센터다.
전날 NASA를 찾은 경남대표단은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기능과 조직, 주요 연구프로젝트 현황을 파악하고 '허블 우주망원경'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박 지사는 "NASA 방문을 통해 출범을 앞둔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려면 관련된 모든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NASA가 경남도, 우주항공청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인력양성·인적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며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우주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경남에 끌어들이고 지역발전 새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사천시에 들어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도시기능과 정주 여건을 강화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추진 중이다.
경남대표단은 이번 방문이 우주항공복합도시 밑그림을 그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을 끝으로 미국 동부권에서 우주항공 분야 벤치마킹을 마친 경남대표단은 서부로 이동해 경남 수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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