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 여의도 일대, 배달앱 서비스 제한

손우성 기자 2023. 10.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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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에서 서울(한화)팀의 화려한 불꽃이 8일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한수빈 기자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일대에서 7일 오후부터 음식 배달 서비스가 제한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에서 배민1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여의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일부 도로 통제가 예고된 만큼 안전을 위해 배민1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여의도 외에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 일부 지역도 불꽃축제 영향으로 배민1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한다. 불꽃축제가 종료 후 상황이 안정되면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쿠팡이츠도 이날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여의도 일대 배달을 중단한다. 배달 서비스가 중단되는 곳은 여의도동 매장으로 이 시간대엔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 요기요도 안전상의 이유로 세계불꽃축제 운영 시간에 여의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손우성 기자 applepi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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