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경,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金…윤형욱은 남자 단식 銅

김영훈 기자 2023. 10.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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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메달 2개를 수확했다.

문혜경은 7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를 4-0(4-2 4-2 4-0 4-0)으로 제압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 남자 단식에서 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연속 금메달을 따냈으나 항저우에서는 동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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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육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메달 2개를 수확했다.

문혜경은 7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를 4-0(4-2 4-2 4-0 4-0)으로 제압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혼합복식, 단체전 은메달을 딴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 단식 금메달, 혼합복식,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문혜경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김보미가 여자 단식 우승 한 후 9년 만에 한국 선수가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같은날 열린 남자 단식 4강에서는 윤형욱이 대만의 장여우쑹에게 접전 끝에 3-4(4-1 1-4 4-6 10-8 0-4 4-2 3-7)로 패해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소프트테니스는 별도의 3위 결정전 없이 4강전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소프트테니스 종목 남자 단식에서 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연속 금메달을 따냈으나 항저우에서는 동메달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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