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모두 꺾고 金… 소프트테니스 문혜경, 여자 단식 금메달[항저우 AG]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혜경(26)이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문혜경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다카하시 노아(일본)를 4-0(4-2 4-2 4-0 4-0)으로 완파했다.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은 2014년 인천 대회 김보미 이후 올해 문혜경이 9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문혜경(26)이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문혜경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다카하시 노아(일본)를 4-0(4-2 4-2 4-0 4-0)으로 완파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합복식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 앞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단식에서 금메달까지 따내며 아시아 정상 자리에 우뚝섰다.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은 2014년 인천 대회 김보미 이후 올해 문혜경이 9년 만이다.
문혜경은 앞서 펼쳐진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마웨를 4-0(4-1 6-4 4-2 4-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홈코트를 밟는 마웨이기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하시를 만난 문혜경은 1게임에서 절묘한 드롭샷을 통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문혜경은 2게임에서도 정교한 리턴게임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상대 허를 찌르는 포핸드 다운더라인도 더해지며 4-2로 2세트도 따냈다.
승기를 잡은 문혜경은 이후 3,4게임에서 날카로운 서브를 바탕으로 다카하시를 압도했다. 결국 문혜경은 3,4게임에서 단 한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 전소민, 몸매 이 정도였나…비키니핏 '자랑할 만' - 스포츠한국
- '러시아 여신' 안젤리나 다닐로바, 계곡서 수영복 입고…'엘프 등장'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도적: 칼의 소리' 김남길 "도적단 두목 캐릭터, 독립군 아니라 끌렸죠" - 스포츠한국
- ‘금빛날개 삐약이’ 신유빈 “행운처럼 찾아온 기회, 행복한 시간”[항저우 AG] - 스포츠한국
- 아이린, 가슴 겨우 가린 시스루 의상…옷을 입은 듯 안 입은 듯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염혜란 "배우로서 장점? 지독한 평범함이 대중들께 가까이 간 지름길" - 스포츠한국
- '환승연애2' 김지수, 뽀얀 비키니핏 당당 공개 '숨멎주의' - 스포츠한국
- ‘이강인-정우영-엄원상’ 쌩쌩한 황선홍호, 우즈벡은 떨고있다[AG 프리뷰] - 스포츠한국
- 김연정, 수영복 꽉 채운 육감적인 S라인…눈 감고 '아잉' - 스포츠한국
- 제이제이, 몸매 화끈하게 드러낸 모노키니…뒤태가 아찔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