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결승전 5이닝' 해프닝 되나, KBO "9이닝 경기로 확인"…빗속의 3위결정전, 일본 동메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4연패에 도전하는 '류중일호'에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KBO는 결승전이 9이닝 정상 경기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의 문의에 "조직위로부터 우천 연기시 계획을 전달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5이닝 단축 경기는 사전에 협의된 적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후 추가 확인을 거쳐 "BFA(아시아야구연맹,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 운영)로부터 9이닝 경기로 확인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아시안게임 야구 4연패에 도전하는 ‘류중일호’에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결승전이 열릴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비 예보가 있어 일정 변경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단 '5이닝 단축 경기'는 의사소통 문제로 생긴 해프닝으로 보인다. KBO는 결승전이 9이닝 정상 경기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IBC(International Broadcast Centre)는 7일 오전 비가 오는 상황에 대비해 금일 결승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안내했다. 여기에 '5이닝 단축경기' 계획이 담겨 있었다.
한국 시간으로 7일 오후 1시 동메달 결정전(중국-일본), 저녁 7시 금메달 결정전(한국-대만)을 정상 개최하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단 비가 내려 경기 진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를 대체할 두 가지 안을 소개했다. 플랜A는 7일 5이닝 단축경기 진행과 8일 오전 8시 개시-12시 이전 종료다. 8일까지 경기가 어려우면 플랜B로 메달 결정전 없이 타이브레이킹 규정을 적용해 순위를 정한다는 계획이었다.
정작 KBO 측은 전달받은 사안이 없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의 문의에 "조직위로부터 우천 연기시 계획을 전달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5이닝 단축 경기는 사전에 협의된 적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후 추가 확인을 거쳐 "BFA(아시아야구연맹,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 운영)로부터 9이닝 경기로 확인받았다"고 덧붙였다.
단 7일 경기가 열리지 못한다면 플랜 A의 후반, 즉 8일 오전 8시 개최 가능성은 열려있다. 주최측은 정오 전까지 경기와 시상식을 모두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정오까지 경기를 할 수 없다면 플랜B다. 여기까지 가면 한국은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없다. 타이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①승자승, ②동률팀간 TQB(Team's Quality Balance), ③TQB까지 같으면 자책점-TQB 순서로 순위를 가린다. 여기까지 같다면 ④팀 타율로 순위가 정해지고, 최후의 방법으로는 ⑤동전던지기가 동원된다.
대표팀은 지난 2일 대만과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4로 패했기에 ‘①승자승’에 따라 은메달이 확정된다. 결승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패해 4연패가 좌절될 수도 있다.
금메달 결정전에 앞서 동메달 결정전은 예정대로 열렸다. 일본과 중국이 1점 차로 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쳤고, 일본이 4-3으로 이겨 동메달을 땄다. 부슬비는 계속되고 있다.
결승전이 치러진다면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힘든 싸움을 펼쳤던 린위민과 다시 한 번 맞붙을 전망이다.
류중일 감독은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내일 상대 선발이 예선전에 등판한 왼손 투수(린위민)가 나올 것 같다. 한 번 당했으니 집중해서 잘 공략하도록 하겠다”라며 “결승까지 정말 어렵게 왔다. (대만에) 두 번 당하지 않도록 잘 준비해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IFF]'LTNS' 이솜 "안재홍과 스킨십, 화끈하게…애매하면 안하는 게 나아" - SPOTV NEWS
- 아이유 살해 협박에 경찰 출동…소속사 "도 넘었다, 끝까지 추적할 것"[전문] - SPOTV NEWS
- 박소진♥이동하, 비밀 연애 끝 11월 결혼…걸스데이 첫 품절녀 탄생[공식입장] - SPOTV NEWS
- '발레리나' 전종서♥이충현 "믿음 있어"→"미친 연출", 팔불출 시너지(종합)[BIFF] - SPOTV NEWS
- [BIFF]'불륜' 홍상수·김민희, 올해도 부국제 불참…국내 행사 패싱ing - SPOTV NEWS
- '11월의 신부' 박소진 "♥이동하, 지구에서 가장 사랑해…평생 함께"[전문] - SPOTV NEWS
- 유빈 측 "권순우와 결별"…사랑에 독 된 AG 비매너 논란[공식입장] - SPOTV NEWS
- [BIFF]진정한 영웅본색…주윤발이 직접 보내준 사진, 이겁니다![현장S] - SPOTV NEWS
- 영식‧현숙 "결혼? 헤어져"→순자 "PD 좋아해"…'나솔' 16기, 라방도 '역대급'[이슈S] - SPOTV NEWS
- [BIFF]판빙빙, 탈세 논란‧실종설 5년만에 입 열었다 "누구나 삶에 기복"(종합)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