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권상우, ♥손태영 만나 행복한 듯 “왜 이리 입맛이 좋냐”

김지우 기자 2023. 10. 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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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화기애애한 일상을 자랑했다.

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최근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합류한 권상우와 가족들의 일상이 올라왔다.

이날 권상우는 학교를 마친 딸을 직접 픽업했다. 손태영이 학교에서 뭘 했는지 묻자 딸은 친구들이랑 놀았다고 답했다. 이에 권상우는 “가니까 (친구들이랑) 손잡고 나오던데?”라며 거들었다.

손태영은 다이어트 중 미수라테를 마시는 권상우를 보며 “너희 아빠 왜 이렇게 많이 먹니”라고 말했다. 권상우가 “저녁을 안 먹는다”고 반박하자 손태영은 “뭘 안 먹어. 지금 벌써 두 끼 다 먹었는데”라며 “들어오자마자 ‘뭐 먹을 거 없냐?’ 하더니 떡도 세네 개 먹고, 닭가슴살 큰 거 하나, 빵 하나, 콤부차 한 병, 고구마 반 개 먹었다. 아침부터 많이 먹었네”라고 폭로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이때 갑자기 딸이 걸그룹 르세라핌 춤을 추며 재롱을 부리자 권상우는 “우리는 권리호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라며 장난을 쳤다. 손태영 역시 “예선 탈락이래”라며 웃었다.

이에 딸은 “아빠는 먹는 대결에서 이기겠다”고 말했고, 권상우는 “아휴 왜 이렇게 입맛이 좋냐”라며 웃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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