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찾은 세계충청향우회 “고향 발전 실감”

한준성 2023. 10. 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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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7일 세계충청향우회 회원 60여명을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충북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 방문을 위해 충북을 찾은 세계충청향우회 회원들은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하고 김영환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은 "고향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과 발전된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충북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이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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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7일 세계충청향우회 회원 60여명을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충북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 방문을 위해 충북을 찾은 세계충청향우회 회원들은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하고 김영환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의 화합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됐다. 회원수는 450명으로 고향과 고국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교류 활동,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세계충청향우회원들이 7일 청남대를 방문해 시설 관람을 한 뒤 대통령기념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날 간담회에 앞서 독일충청인향우회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도에 성금 2000유로(한화 28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해외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향우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충청도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과감한 개혁과 혁신으로 충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은 “고향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과 발전된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충북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이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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