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임산부 무료입장 1000번째 손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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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지난 2월부터 임신부 무료 입장을 시작한 이래 1000번째 방문객을 맞았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7일 입장객 통계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신부 입장객 현황을 모니터링 한 결과 '1000'이라는 숫자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했다고 밝혔다.
청남대는 1000번째로 입장한 임신부 관람객에게 △청남대 3년 무료 입장권 △태어날 아기를 위한 소정의 선물 △축하 꽃다발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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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지난 2월부터 임신부 무료 입장을 시작한 이래 1000번째 방문객을 맞았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7일 입장객 통계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신부 입장객 현황을 모니터링 한 결과 ‘1000’이라는 숫자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했다고 밝혔다.
청남대는 1000번째로 입장한 임신부 관람객에게 △청남대 3년 무료 입장권 △태어날 아기를 위한 소정의 선물 △축하 꽃다발 등을 제공했다.
1000번째 임신부로 입장한 김예성씨는 “출산을 앞두고 이렇게 축복 받는 이벤트의 주인공이 돼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청남대에서 직접 김씨를 맞이한 김영환 지사는 “저출산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가장 중대한 문제”라며 “충북의 랜드마크인 청남대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남대는 초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 복지 증진과 건강한 출산 준비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임신부와 동반 1인 무료 입장,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 등 휴식공간 대폭 확충, 유모차 및 휠체어 무료 대여, 대통령 별장 특별체험 교육프로그램 대상자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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