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48명 "우크라 아동 위해 부호들이 기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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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48명이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세계 부호들이 1억 달러, 약 1천350억 원씩 기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2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는 자신을 포함해 48명의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이런 내용의 서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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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48명이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세계 부호들이 1억 달러, 약 1천350억 원씩 기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2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는 자신을 포함해 48명의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이런 내용의 서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한은 세계 최고 부자 3천 명에게 올 연말까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에 1억 달러씩을 기부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상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직접 고통받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길이 막히며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도 도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서한에는 시린 에바디(2003년 평화상), 무함마드 유누스(2006년 평화상), 오르한 파무크(2006년, 문학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2015년, 문학상) 등과 함께 과학·경제학 부문 수상자들도 서명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1천300개 학교가 파괴되고 3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난민이 됐다"면서 "이를 참고 견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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