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내 꿈의 시작인 부산, 올해의 배우 심사위원 맡아 기뻐”(인터뷰)[28th BIFF]
이다원 기자 2023. 10. 7. 15:04
배우 정우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정우는 7일 스포츠경향에 “나의 꿈의 시작인 부산에서 오랜만에 영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영화인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이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더군다나 올해의 배우 심사위원을 맡게되서 감회가 새롭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고 폐막식 호스트 또한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앞으로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영화인들을 만날 기대감과 관객들 없이는 영화예술이 존재할 수 없음을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영화인의 심장인 관객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축제가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정우는 한예리와 함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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