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AI 모델 15시간 이내 생성…'카이.에스' 출시

15시간내 학습·검증·배포…카이어가 공개

[서울=뉴시스] '카이.에스' 솔루션. (이미지=카이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딥테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카이어는 비전문가도 클릭 한 번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자동 학습하는 '카이.에스(KAI.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좀 더 쉽고 안정적으로 적용·지원하는 MLOps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MLOps란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과 운영(Operations)을 합친 용어다. 머신 러닝 모델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학습시키고 배포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모델 개발과 운영 과정을 통합해 유지·관리와 모니터링을 해주는 기술이다.

현재의 MLOps는 인공지능 기술 지식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개발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다. 인공지능 비전문가 또는 응용분야 전문가는 현재의 MLOps 플랫폼을 사용하기 어렵다.

카이어는 이러한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카이.에스 솔루션을 출시했다. 카이.에스는 클릭 한 번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15시간 이내에 학습·검증·배포를 완료할 수 있다. 카이.에스 솔루션을 활용하면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도 쉽게 솔루션 사용이 가능하다. 누구나 스스로 본인의 응용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카이어 이교혁 대표는 "전체 과정에 대한 최적화를 자동으로 수행해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15시간 이내에 생성할 수 있다"며 "카이어는 퇴근하면서 클릭하면 다음날 아침 출근했을 때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 학습이 완료돼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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