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강백호 향한 국민타자의 조언… "생소한 투수에 적응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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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아시안게임은 큰 무대다. KBO리그보다 관중은 없지만 중요한 대회다. 한 경기씩 하면서 시합의 소중함을 알 것"이라며 "웬만한 집중력으로도 경기가 쉽지 않다. 한일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 나서면 진이 다 빠진다. 단 하나의 실수가 승패에 영향이 간다. 큰 집중력을 요구하는 경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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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국민타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3안타로 살아난 강백호(24)에 진심 어린 조언도 건넸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7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리그 경기 중, 오후 7시에 대한민국과 대만의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도 함께 치러진다. '국민타자' 두산 이승엽 감독도 자신의 길었던 대표팀 경력에 비춰 선수들을 독려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아시안게임은 큰 무대다. KBO리그보다 관중은 없지만 중요한 대회다. 한 경기씩 하면서 시합의 소중함을 알 것"이라며 "웬만한 집중력으로도 경기가 쉽지 않다. 한일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 나서면 진이 다 빠진다. 단 하나의 실수가 승패에 영향이 간다. 큰 집중력을 요구하는 경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대회에서 좋은 선수들과 경기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오면 조금 더 여유가 생길 것"이라며 "그거는 확실하다.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감독은 대회에서 살아난 강백호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 감독은 "적응력의 차이다. 강백호는 시즌 중반에도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마지막에 복귀하고 바로 가서 경기를 했다"며 "생소한 투수들과 처음으로 상대하면서 낯을 가렸던 것 같다"며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 적응력의 문제다. 윤동희처럼 바로 가서 잘 치는 타자들은 적응력이 빠른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조수행(우익수)-호세 로하스(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라울 알칸타라가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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