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측, 어반자카파 부당대우에 정면 반박 “사실 아닌 내용 유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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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컴퍼니가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부당대우 폭로 논란에 정면 반박했다.
7일 어비스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어반자카파 다른 멤버의 잔류 의지와 무관하게 홀로 독립하시려는 조현아 님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했다"며 "회사는 지금까지 아티스트에게 최선을 다해왔으며 아티스트의 스케줄과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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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어비스컴퍼니가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부당대우 폭로 논란에 정면 반박했다.
7일 어비스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어반자카파 다른 멤버의 잔류 의지와 무관하게 홀로 독립하시려는 조현아 님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했다”며 “회사는 지금까지 아티스트에게 최선을 다해왔으며 아티스트의 스케줄과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생각을 온전히 수용하고 배려했으나 협의 과정에서 일부 멤버들의 이견이 발생하여 제안된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실행되지 못했다. 이 점에 대해 회사 역시 유감스럽다. 뿐만아니라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공개하여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부분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당대우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멤버 개개인의 의견들을 성취하며 배려해왔으며 진행상황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들은 모두 기록되어 있다. 계약이 유효한 현시점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당혹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며 “향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어반자카파 멤버들과의 원만한 관계 복원과 협의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현아는 지난 6일 개인 채널을 통해 “어반자카파가 아티스트로서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앨범이라고 공연이랑 행사라도 한번만 잡아달라. 어반자카파 하고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반자카파는 전체 어비스 소속이었고 저는 오늘로서 계약 종료이기에 남은 멤버 등한시하지 마시고 표준계약서에 따라 잘 대해 주시길 바란다. 어반자카파 멤버 두 명은 누군가의 아들”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어비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비스컴퍼니입니다.
이번 조현아님 일과 관련해서 가장 먼저 안타까운 심정을 전합니다.
현재 당사는 어반자카파 멤버들과 2023년 12월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조현아님 개인 간의 전속계약은 어반자카파 계약 기간과 별도로 부속 합의에 따라 지난 2022년 6월부로 종료되었고, 당사는 어반자카파 다른 멤버의 잔류 의지와 무관하게 홀로 독립하시려는 조현아 님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하였습니다.
회사는 지금까지 아티스트에게 최선을 다해왔으며 아티스트의 스케줄과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습니다.
당사는 방송, 콘서트, 앨범 발매 등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여러 활동 방향을 제안해왔습니다. 회사가 제안을 하더라도 모든 출연 여부와 진행들은 멤버들의 권한으로 결정짓습니다. 아티스트들의 생각을 온전히 수용하고 배려했으나 협의 과정에서 일부 멤버들의 이견이 발생하여 제안된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 회사 역시 유감스럽습니다.
뿐만아니라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공개하여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부분 또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축가와 같은 개인 스케줄의 경우, 원칙상 공식적인 차량 및 매니지먼트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속 아티스트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타 아티스트의 공식적 스케줄로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 스케줄을 지원했습니다.
당사는 멤버 개개인의 의견들을 성취하며 배려해왔으며 진행상황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들은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약이 유효한 현시점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당혹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어반자카파 멤버들과의 원만한 관계 복원과 협의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유감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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