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서 10대 여성 목 조르고 때린 남자 고교생 검거

안다솜 2023. 10.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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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10대 여성을 3명을 무차별 폭행한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 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고등학생 A(16)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B(10대)양 목을 조른 뒤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이날 오후 9시쯤 수원시 권선구 또 다른 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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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10대 여성을 3명을 무차별 폭행한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7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 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고등학생 A(16)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B(10대)양 목을 조른 뒤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이날 오후 9시쯤 수원시 권선구 또 다른 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오후 10시쯤에도 화성시 봉담읍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10대 여학생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사건 신고를 연이어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 수사를 벌여 7일 낮 12시 30분쯤 수원역 인근 한 PC방에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이 성범죄를 목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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