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BIFF] 송중기 "부국제, 칸 영화제보다 더 떨려"
박정선 기자 2023. 10. 7. 14:35
배우 송중기 등 '화란' 주역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화란' 오픈토크에서 "칸보다 더 떨린다. 항상 국내 관객에게 인사드릴 때 제일 살 떨리고 긴장된다. 어떤 평을 해주실지, 더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한국영화 제작 편수도 줄었고, 극장도 어려운 상황이라 더욱 긴장된다"면서 "어쨌든 저희 영화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반갑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송중기에 이어 홍사빈은 "너무 떨린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란'을 보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응원에 힘입어 개봉까지 파이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송중기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화란' 오픈토크에서 "칸보다 더 떨린다. 항상 국내 관객에게 인사드릴 때 제일 살 떨리고 긴장된다. 어떤 평을 해주실지, 더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한국영화 제작 편수도 줄었고, 극장도 어려운 상황이라 더욱 긴장된다"면서 "어쨌든 저희 영화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반갑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송중기에 이어 홍사빈은 "너무 떨린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란'을 보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응원에 힘입어 개봉까지 파이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또한, 비비는 "고향 부산에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했고, 김창훈 감독은 "학교 다닐 때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동경했다. 학생 신분으로 왔었는데, '화란'으로 오게 돼 기쁘다"고 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다.
부산=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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