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비너스 출신 송주희, 21일 결혼...“안정감 느끼는 따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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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송주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6일 소속사는 "송주희는 예비 신랑을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 및 가족을 배려해 양가 친인척,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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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송주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6일 소속사는 "송주희는 예비 신랑을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 및 가족을 배려해 양가 친인척,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송주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길 바라며, 송주희는 앞으로도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주희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소식을 접한 분들도 계셔서 감사하게도 벌써부터 예쁜 인사를 많이 받았다"라며 "늘 걱정 많고 겁 많던 제가 요즘 큰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는 저의 시간들을 함께 채워주는 사람이 있어 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저는 그 분과 결혼을 약속했고, 이달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주희는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당시 앨리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드라마 '야경꾼 일지', '복수해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올슉업', '넌센스2', '사랑의 불시착'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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