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故 박찬준 경위 영결식 참석해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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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추석 연휴에 화재 현장을 조사하다 추락해 순직한 경찰관 고(故) 박찬준 경위(35)의 영결식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부천원미경찰서에서 거행된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고인의 희생 정신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 경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 원미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 화재 원인을 조사하다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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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의장 "순직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추석 연휴에 화재 현장을 조사하다 추락해 순직한 경찰관 고(故) 박찬준 경위(35)의 영결식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부천원미경찰서에서 거행된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고인의 희생 정신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염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무 수행 중 안타깝게 순직한 A경위의 넋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비통함에 잠긴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결한 희생을 기억하며 순직사고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장(葬)으로 엄수된 영결식에는 도의회 이선구 의원(더민주, 부천2)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인접서 경찰서장과 장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를 시작으로 특진추서 및 훈장·공로장 헌정, 조사, 친구 및 동료 경찰의 고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경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 원미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 화재 원인을 조사하다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던 2층 바닥에 뚫린 구멍 2.5m 아래로 추락해 머리 등을 다친 박 경위는 의식불명에 빠진 채 병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5일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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