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레슬링 서주환, '악전고투' 끝 동메달 결정전으로

이솔 기자 2023. 10.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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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레슬링 대표팀의 '유일 생존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주환이다.

다만 서주환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서주환의 메달결정전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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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육회, 男 레슬링 서주환

(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한민국 레슬링 대표팀의 '유일 생존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주환이다.

서주환은 7일 오전 중국 샤오샨 린안 스포츠-문화센터에서 펼쳐진 레슬링 97kg급 준결승전에서 서주환이 바레인의 타크디노프 아크메드 마고메드와의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서주환은 8강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헤멜라에프 샤틀릭을 상대로 6-0으로, 승리하며 결승진출을 꿈꿨다. 그러나 상대도 만만찮았다.

마고메드는 1라운드에서 1점을 선취했고, 2라운드에서도 연달아 5점을 가져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주환이 1포인트를 추격하며 반격하고자 했으나, 시간이 녹록치 않았던 관계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다만 서주환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동메달 결정전 1라운드부터 경기를 펼쳐야 하는 타 선수들에 비해서 체력적으로 우위에 서 있는 관계로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서주환의 메달결정전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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