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뒤만 돌아봐도 '섹시'

박윤진 기자 2023. 10.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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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멋스러운 후디에 반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소속사 안테나는 7일 공식 SNS에 이효리의 새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후드와 반바지 차림에 하이힐을 매치한 틀에 박히지 않은 매력을 자아냈다. 올블랙 착장의 이효리는 당당한 눈빛과 애티튜드로 어두운 길거리에서마저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에는 시크한 블랙 후드 차림으로 밤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담은 비주얼 필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자유로운 걸음걸이와 여유로운 미소로 완성한 이효리의 당당한 매력이 돋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리듬파워 행주가 곡 작업에 참여,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한 색깔의 음악을 예고한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로 나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후디에 반바지'는 이효리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6년 만이자, 지난 2월 전속계약을 맺은 안테나에서 처음 내놓는 신곡이다. 

상업광고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했던 이효리는 최근 11년 만에 광고계에 복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효리는 이러한 자신의 심경 변화에 대해 "(소속사) 안테나에 들어갔는데 댄스팀도 홀리뱅 쓰고 싶고 비싼 작곡가에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억씩 쓰고 싶은데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더라. 팬들은 원하고 나도 보여주고 싶고 이럴 거면 '왜 내가 상업광고 안 찍는다고 했을까' 후회가 됐다"며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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