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빙글빙글’ 美서 경비행기 추락…20대 조종사의 꿈, 하늘로

2023. 10. 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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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경비행기 한 대가 인근 주택가 집 지붕을 뚫고 추락해 학생과 교관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미국 오리건주 뉴버그에서 하늘을 날던 경비행기가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6시 45분께 인근 주택으로 추락했다고 6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비행기는 주택 지붕을 뚫고 추락해 타고 있던 바렛 베바쿠아(20)와 미셀 카바로티(22)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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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옛 트위터) 갈무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 오리건주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경비행기 한 대가 인근 주택가 집 지붕을 뚫고 추락해 학생과 교관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미국 오리건주 뉴버그에서 하늘을 날던 경비행기가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6시 45분께 인근 주택으로 추락했다고 6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비행기는 주택 지붕을 뚫고 추락해 타고 있던 바렛 베바쿠아(20)와 미셀 카바로티(22)가 숨졌다. 비행기 뒷자리에 탑승했던 에밀리 허드(20)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카바로티는 힐즈버러 비행훈련학교 교관이며 베바쿠아와 허드는 조종사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던 훈련생으로 알려졌다. 사고 기종은 파이퍼사의 다발 항공기 PA-44 세미놀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경비행기 1대가 빙글빙글 돌며 지면으로 곤두박치는 장면이 담겼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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