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군 복무 앞둔 기현-형원 언급 “두 명 곧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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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제주도로 '몬 먹어도 고'의 마지막 여정을 떠났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의 31번째 에피소드 '취향존중' 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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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제주도로 '몬 먹어도 고'의 마지막 여정을 떠났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의 31번째 에피소드 '취향존중' 편을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취향존중' 편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 냈고, '제주도 전통주 제조장 방문', '흑돼지 오마카세', '고등어 초회', '바다낚시', '승마' 등이 뽑기로 선택됐다.
가장 먼저 아이엠이 원했던 '흑돼지 오마카세'로 제주도 여정이 시작됐다. 형원은 운전하는 아이엠을 바라보며 "막내가 언제 이렇게 커서 형들을 편하게 해주고…"라며 감회에 젖었다. 이에 기현은 "내릴 때 용돈 좀 주든지"라 말했고, 아이엠도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흑돼지 오마카세는 멤버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차례로 나오는 음식 중 오이의 등장에 멤버들은 군 복무 중인 민혁을 떠올렸고, "자대에서 오이가 그렇게 나온다더라", "오이냉국이 나왔는데 배식해 줘야 하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더라"라고 전했다. 오이를 싫어하는 민혁의 해외 에피소드까지 추가로 이어지며 식사 시간은 이야기로 풍성해졌다.
아이엠이 셰프에게 "고민 상담도 해주시냐"라고 묻자 멤버들은 "우리가 들어주겠다"며 아이엠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라고 재촉했고, 결국 아이엠은 "우리 중 두 명이 곧 사라진다"면서 군 복무를 앞둔 기현과 형원을 언급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이에 셔누는 "폼 미쳤다"면서 아이엠의 센스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셔누와 주헌의 승마 팀, 기현과 형원, 아이엠의 오프로드 팀으로 나뉘어 액티비티를 시작했다. 주헌은 승마를 적어낸 이유로 "말과 나성에서 내려온 조랑말이 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고, 주헌은 "내가 '다그닥'을 하면 말이 '히잉'을 해줄지 궁금했다. 내가 탈 말 이름도 정해왔다"며 승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승마를 시작한 주헌과 셔누는 빠른 속도로 말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현재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선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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