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 자랑이자 출세한 ‘LG 루키’ 김현종 “택연이와 잠실 라이벌전 9회 맞대결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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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외야수 김현종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라 LG 트윈스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김현종은 "지명 뒤에 개인 SNS 프로필을 LG 마크로 바꿨는데 팔로워 숫자가 100여명에서 2000여명 넘게 늘어서 깜짝 놀랐다(웃음). 그만큼 우리 팀이 인기 구단이라고 느꼈다. 5툴 플레이어로서 운동 능력이 장점이기에 잠실구장에서 좋은 활약으로 LG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 또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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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외야수 김현종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라 LG 트윈스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김현종은 향후 잠실 외야를 지배할 ‘5툴 플레이어’로 성장을 다짐했다.
김현종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1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로 양도했던 LG는 사실상 1라운드 지명권과 같았던 2라운드 지명권을 김현종에게 사용했다.
김현종은 우투우타 외야수로 올해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2/ 21안타/ 3홈런/ 18타점/ 10도루/ 출루율 0.551/ 장타율 0.765로 맹활약했다. LG는 “공격에 확실한 강점을 지닌 선수로 중·장거리 유형으로 수비 범위와 타구 판단 능력, 타구 반응 속도 등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김현종은 시구 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잠실구장에 처음 왔는데 설레는 마음이다. 외야가 진짜 넓더라. 담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겠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똑같은 야구장이니까 자주 넘기고 싶다. 시구 행사를 앞두고 계기범 감독님이 출세했다고 말씀해주셨다(웃음). 긴장되고 많이 떨렸다. 오늘 정규시즌 우승 행사 경기에 왔는데 나도 내년부터 팀 우승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현종은 같은 학교 친구인 투수 김택연과 함께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김택연은 잠실 라이벌인 두산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현종은 “최근 교복 정문에 프로 진출 현수막이 걸려 있길래 멋있어 보여서 (김)택연이랑 같이 사진을 찍었다. 만약에 잠실 라이벌전에서 택연이와 9회 맞상대 할 수 있는데 그때 내가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웃음). 염경엽 감독님께서 오늘 내년 잠실구장 전광판에 3번 타순 안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해주셨다. 박해민 선배님께 수비, 김현수 선배님께 승부처 타격 노림수를 잘 배워서 팀 외야 경쟁을 뚫어보고 싶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김현종은 자신의 롤 모델로 타티스 주니어, 이정후, 임찬규 등을 꼽았다. 김현조은 “샌디에이고 타티스 주니어는 오래 전부터 좋아했던 선수다. 국내 타자들 가운데선 이정후 선배님을 롤 모델로 성장하고 싶다. 또 우리 팀에선 임찬규 선배님도 롤 모델이다. 경기를 하면서 편안하게 즐기는 게 멋있어 보였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김현종은 “지명 뒤에 개인 SNS 프로필을 LG 마크로 바꿨는데 팔로워 숫자가 100여명에서 2000여명 넘게 늘어서 깜짝 놀랐다(웃음). 그만큼 우리 팀이 인기 구단이라고 느꼈다. 5툴 플레이어로서 운동 능력이 장점이기에 잠실구장에서 좋은 활약으로 LG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 또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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