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지유찬 금빛 물살 가를까…대구시 전국체육대회 역대급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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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인 이호준·지유찬이 이번에는 대구시의 명예를 걸고 목포로 출격한다.
대구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1579명이 참여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호성적을 결의했다.
대구시 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17개 시·도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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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인 이호준·지유찬이 이번에는 대구시의 명예를 걸고 목포로 출격한다.
대구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1579명이 참여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호성적을 결의했다.
대구시 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17개 시·도와 경쟁하게 된다.
대구시 측은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삼았다"며 "주목할 선수로는 수영의 이호준·지유찬, 롤러의 최광호, 테니스의 장수정, 자전거의 신지은 등이 있다"고 전했다.
역도 권대희(대구체고), 양궁 서민기(계명대) 등도 기대주로 꼽히며, 올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 고등부 야구(상원고)도 강세로 분류된다.
홍준표 시장은 "한 사람도 다치지 말고 스스로에게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를 하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잘해왔고 또 잘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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