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수술' 캡틴 더 브라위너, 부상 호전…"점점 나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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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가 문제없이 부상 복귀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었던 더 브라위너는 번리와의 PL 개막전에서 같은 부위에 이상을 느꼈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벨기에에서 수술을 받을 것이다. 그는 4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맨시티 의료진은 수술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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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가 문제없이 부상 복귀에 힘쓰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6승 1패(승점 18)로 1위, 아스널은 5승 2무(승점 17)로 3위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 관련 질문이 나왔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치료를 해야 하기에 훈련 전이나 후에 온다. 나는 그를 매일 보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점점 나아지고 있고 기분도 좋아 보인다.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절대적인 핵심이다. 지금까지 공식전 358경기를 소화해 96골 153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스탯만 봐도 공격 작업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함께 1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만, 올 시즌은 어려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지난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었던 더 브라위너는 번리와의 PL 개막전에서 같은 부위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수술까지 임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벨기에에서 수술을 받을 것이다. 그는 4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맨시티 의료진은 수술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당시 "더 브라위너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몇 달 동안 돌아오지 못할 텐데, 3~4개월 정도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타격이자 큰 손실이다"라고 알렸다.
이후 더 브라위너는 개인 SNS를 통해 "이제 수술이 끝났다"라면서 목발을 짚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다행히도 회복 과정에서 더 악화되는 불상사는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따르면 호전되고 있고, 기존 전망보다 조금 더 빨리 복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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