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토마, 1월에 맨시티 이적하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열렬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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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과 재계약이 임박한 미토마 카오루가 맨시티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브라이튼의 윙어 미토마 카오루 영입에 열을 올리며 공격 옵션 강화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몰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이 미토마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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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라이튼과 재계약이 임박한 미토마 카오루가 맨시티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브라이튼의 윙어 미토마 카오루 영입에 열을 올리며 공격 옵션 강화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는 크랙형 윙어로 발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상대 수비를 허물 수 있다. 순간 속도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를 상당히 잘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수비 입장에서는 가장 막기 힘든 선수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프로 시작과 동시에 1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J리그,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더블을 달성하고 J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도쿄올림픽이 끝난 후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그는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 벨기에 리그의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난다. 2021/22 시즌 위니옹에서 8골 4도움을 하며 팀의 리그 1위를 도운 그는 2022/23 시즌 브라인트으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은 미토마에게 최고의 시즌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중반까지 알아도 못 막는 드리블을 보여주며 프리미어 리그 수비진들을 흔들었다. 그는 10골 7도움으로 일본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2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미토마는 현재까지 리그 7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팀도 5승 2패로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브라이튼의 CEO 폴 바버는 다른 구단들로부터의 소문난 관심에 대해 올해 초 ‘더 뷰티풀 게임 팟캐스트’에서 "분명히 그는 다음 이적 시장에서 주목받을 또 다른 선수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있고 이해한다. 우리는 단지 그가 시즌 후반기에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하는 구단이 아니라는 점에서 재정적 관점으로 볼 때 매우 운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제 맨시티가 그를 노리고 있다. 스포츠몰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이 미토마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미토마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토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만큼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시티가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토마 영입으로 맨시티의 공격진은 더욱 강화되어 엘링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즈 등에게 힘을 보태고 프리미어리그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브라이튼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 벤 화이트, 레안드로 트로사르 같은 리그에서 수준급으로 잘한 선수들은 가차 없이 높은 금액에 팔아버렸지만 이번 미토마는 팔지 않고 지킬 예정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금액이 필요할 것이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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