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서 보선 유세 참석하려다 돌연…3시간 만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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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에 나선다고 했다가 일정 공지 약 3시간 만에 돌연 취소했다.
이 대표는 약 27분간 국회에 머물렀다가 본회의장을 나서며 기자들을 만나 "강서구청장 투표율이 낮은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보궐선거에 참여해서 민심이 어떤지, 국민의 뜻이 어떤지를 꼭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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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에 나선다고 했다가 일정 공지 약 3시간 만에 돌연 취소했다. 건강 상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7일 정오쯤 "이 대표의 금일 강서 지원 유세는 취소됐다"며 "다른 일정 없이 병원에서 회복 치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이날 오후 2시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리는 진교훈 후보의 집중유세에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참석한다고 밝힌 지 3시간 만의 일이다.
이 대표는 전날 '채 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표결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에 출석했다. 단식으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었다.
이 대표는 약 27분간 국회에 머물렀다가 본회의장을 나서며 기자들을 만나 "강서구청장 투표율이 낮은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보궐선거에 참여해서 민심이 어떤지, 국민의 뜻이 어떤지를 꼭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8.48%였고, 7일 낮 12시 14%를 넘어섰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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