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다니엘, 예비신부는 한국인…전현무 사회 "10년지기인데 당연히"

김현록 기자 2023. 10. 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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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온 대한외국인 다니엘 린데만의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 자리에서 전현무는 "잘 돼가니"라며 독일 다니엘의 결혼 준비에 대해 물었다.

특히 전현무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다니엘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지난 4일 다니엘 린데만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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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독일에서 온 대한외국인 다니엘 린데만의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의리남' 전현무가 사회를 본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무든램지(전현무+고든 램지)’로 변신한 전현무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대한 외국인’ 동생들에게 집밥을 선물했다. 벨기에 줄리앙의 집에 인도 럭키와 이탈리아 알베르토, 독일 다니엘, 일본 타쿠야와 함꼐 모여 다국적 추석상을 즐겼다.

이 자리에서 전현무는 "잘 돼가니"라며 독일 다니엘의 결혼 준비에 대해 물었다. 다니엘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결혼 준비에 대해 밝혔다. 전현무는 본 적이 없지만 다른 외국인 친구들은 만난 적이 있다며 예비신부가 한국인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전현무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다니엘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우리가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었는데, 진짜로 어떻게든 할거야"라는 전현무의 진심어른 약속은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지난 4일 다니엘 린데만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면서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톡파원 25시', '대화의 희열'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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