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충북 알리겠다"…세계충청향우회원 청남대 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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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충청향우회 회원 60여명이 7일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향우회원께 감사하다"며 "충북 발전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은 "대한민국 중심 충북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이 충북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의 화합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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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충청인향우회 수해 성금 285만원 전달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세계충청향우회 회원 60여명이 7일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를 방문했다.
충북도의 초청으로 이들은 이날 오전 문의문화재단지를 둘러본 뒤 김영환 충북지사와 청남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했다.
독일충청인향우회는 간담회에 앞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저소득가구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2000유로(한화 285만원)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향우회원께 감사하다"며 "충북 발전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출생증가율 10% 달성과 충북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외국인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규제완화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체화, 청주국제공항 민항 활주로 확보 등 충북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은 "대한민국 중심 충북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이 충북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의 화합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단체다. 450여명의 회원들은 고향과 고국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교류 활동,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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