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협력 강화"

김기송 기자 2023. 10. 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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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관계 발전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7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환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무함마드 빈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오늘(7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왕세자 방한 이후 양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17일 입국해 20시간가량 머물며 윤 대통령과 주요 정·재계 인사를 두루 면담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사우디 공공기관, 기업들은 에너지, 건설, 바이오 등 29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투자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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