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선수와 동호인 어우러진 당구대축제 열린다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3. 10. 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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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일 ‘2023 평택국제빌리아드페스티벌’
포켓볼은 선수 및 동호인, 3쿠션 동호인대회
올해로 5회째…지난해는 선수 등 1200명 참여
‘2023 평택국제빌리아드페스티벌’이 오는 19일 평택서 개막한다. 사진은 2018년 행사 모습. (사진= 평택당구연맹)
지난해 선수와 동호인 800여명을 포함, 1200명이 찾은 평택당구축제가 19일 개막한다.

평택시체육회(회장 박종근)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및 평택시 주요 당구장 4곳에서 ‘2023 평택국제빌리아드페스티벌’(이하 평택당구축제)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재인 평택당구축제는 포켓볼과 3쿠션 종목에서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경기하는 대규모 당구이벤트다.

대회 이름에 걸맞게 그 동안에는 당구대회 말고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 등이 동반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별도 행사없이 당구대회에만 집중한다.

대회는 3쿠션과 포켓볼 두 종목이 열리며 3쿠션은 동호인대회, 포켓볼은 선수부와 동호인대회로 열린다.

동호인부의 경우 3쿠션은 핸디에 따라 부수(1~4부)가 적용되며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포켓9볼도 핸디에 따라 A조(1~2부), B조(3~4부)로 나뉜다.

특히 남녀 포켓볼 대회(선수부)는 ‘레벨 2’가 적용돼 우승시 랭킹포인트 120점을 받는다.

평택당구연맹 박지송 사무장은 “지난해 행사 때는 대회뿐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열었으나, 올해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대회만을 진행하게 됐다”며 “전국 동호인과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당구인들이 어우러져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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