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양궁 임시현, '집안 싸움서' 안산 누르고 리커브 金…3관왕 달성

이형주 기자 2023. 10. 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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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20·한국체대)이 안산(22·광주여대)과의 집안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산을 6-0으로 눌렀다.

앞서 여자 단체전,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임시현은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1986 서울 대회에서 양궁 4관왕을 차지한 양창훈, 3관왕의 김진호, 박정아 이후 37년 만의 3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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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 결승 한국 임시현 대 안산 경기, 임시현이 안산을 세트 점수 6-0으로 꺽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시현이 화살을 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임시현(20·한국체대)이 안산(22·광주여대)과의 집안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산을 6-0으로 눌렀다.

앞서 여자 단체전,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임시현은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1986 서울 대회에서 양궁 4관왕을 차지한 양창훈, 3관왕의 김진호, 박정아 이후 37년 만의 3관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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