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전기 같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터보 충전기 같은 존재” 토트넘 부적! 미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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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기 같다. 터보 충전기 같은 존재다."
인도 매체 '더 힌두'는 7일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최전방 공격수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아 성공하고 있다"고 최근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어 "해리 케인의 공백 메우기는 어떤 감독에게나 골칫거리다. 손흥민은 훨씬 더 높은 지위와 부적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전기와 같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터보 충전기 같은 존재다"고 존재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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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은 전기 같다. 터보 충전기 같은 존재다.”
인도 매체 ‘더 힌두’는 7일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최전방 공격수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아 성공하고 있다”고 최근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어 “해리 케인의 공백 메우기는 어떤 감독에게나 골칫거리다. 손흥민은 훨씬 더 높은 지위와 부적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전기와 같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터보 충전기 같은 존재다”고 존재감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의 이적과 히샬리송의 부진 속에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의 활약은 만점이다. 번리와의 EPL 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과의 패스 플레이 이후 골키퍼가 나와 공간이 생긴 것을 확인한 후 감각적인 칩 슛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의 쇼가 시작됐다. 후반 19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후 손흥민이 쇄도했고 다이렉트 슈팅을 통해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번리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포로의 패스를 받은 후 또 골 맛을 봤다.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전반 2분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기가막힌 패스를 건넸고 존슨이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공격 포인트 기록은 무산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비상했다. 전반 42분 제임스 메디슨이 문전 혼전 상황 이후 패스를 내준 것을 방향을 살짝 바꾸는 감각적인 터치를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EPL 4호골이 터진 것이다.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0분 메디슨은 압박으로 조르지뉴의 볼을 빼앗은 후 돌파한 후 역습에 나섰다. 패스를 내줬는데 손흥민이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EPL 5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을 기록했다. 이는 5득점의 로빈 반 페르시,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보다 많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멀티골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어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제임스 메디슨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받은 후 간결한 터치로 리버풀의 골망을 뚫었다.
손흥민은 9월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통해 EPL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바 있다. 통산 4번째를 조준한다.
EPL 역사에서 이달의 선수를 4회 수상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폴 스콜스 등이 있다.
손흥민의 통산 득점 경신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109골을 기록하면서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이 이번 주말 루턴 타운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긱스를 뛰어넘고 110골로 잉글랜드 레전드 에밀 헤스키와 동률을 이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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