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전현무에게 캠핑가자고 연락한 女 연예인에 관심집중, “실명공개”[MD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3. 10. 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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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캡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전현무(45)가 연휴 때 여자한테 캠핑 가자는 전화가 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전현무는 튀김용 웍, 중식도 등 작심 하고 챙겨 온 장비들과 한가득 산 식재료들을 들고 줄리안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줄리안,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을 위해 그들의 고향 음식을 해주겠다고 선언한 전현무는 제일 먼저 럭키의 고향 음식인 인도의 칸다 포하(Kanda poha. 납작쌀에 채소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음식)를 만들기 시작하며 요리 솜씨를 뽐냈다.

전현무는 이번 '출장 뷔페' 요리 준비를 위해 이틀 동안 잠을 "한 시간 반 밖에 못 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니엘은 "형 원래 요리 좋아했었나?"라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해줄 때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보면서 희열을 느껴"라고 답했다.

'나혼자산다' 캡처

그러자 알베르토는 "보통(?) 남자들은 요리 왜 하기 시작 하냐면, 여자친구 생길 때 많이 하잖아. 혹시 뭐 좋은 소식 있나?"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연휴 때 전화 왔어. 여자한테. 캠핑가자고"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아우 이걸 공개해도 되나 모르겠네... 비밀이었는데 너무 친해서 공개했다. 이거는 삐 처리 좀 해야 되는데..."라면서 “김숙”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다니엘은 자신의 결혼식 사회자가 전현무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오는 12월 결혼 예정으로, 예비신부는 한국인이다. 알베르토, 줄리안 등은 다니엘의 예비신부를 이미 만난 적 있다고 했다. 

다니엘은 "사회자로 첫 번째 선택이 현무 형이었는데 스케줄 조정해주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었다. 어떻게든 할 거다"라고 말하며 '의리남'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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