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올해부터 연합방위태세 기여 장병에 ‘아너스상 시상’

정충신 기자 2023. 10. 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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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우회(회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과 한미동맹재단(회장 임호영 전 연합사부사령관)은 8일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군 복무장병들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아너스(Honors)상'을 제정,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우회와 재단은 이날 발표한 공동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1100 만 군 복무장병들은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정전 상황에서 국가안보와 번영을 이끌어 온 주역들"이라며 "복무장병들의 희생으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도 불구,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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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전우회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 축하 공동 메시지
연합방위태세 기여 장병에 ‘아너스상’…복무 중 부상 장병 지원도
주한미군전우회 역대 연합사령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1일 ‘한미동맹 날’에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한미동맹재단 제공

주한미군 전우회(회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과 한미동맹재단(회장 임호영 전 연합사부사령관)은 8일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군 복무장병들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아너스(Honors)상’을 제정,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우회와 재단은 이날 발표한 공동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1100 만 군 복무장병들은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정전 상황에서 국가안보와 번영을 이끌어 온 주역들"이라며 "복무장병들의 희생으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도 불구,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단과 전우회는 "올해부터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최전선에서 헌신한 현역 및 예비역 장병들을 선발해 ‘아너스 상’을 시상하기로 했다"며 "재단은 군 복무간 부상을 입은 장병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장병들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재단과 전우회는 "모든 군 복무장병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한 영웅들"이라며 "국민 모두가 주변의 현역 및 예비역 복무장병들에게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건네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 대한민국 재향군인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한미동맹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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