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MIA 알칸타라, 토미존 수술 받았다..2024시즌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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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 알칸타라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알칸타라는 6일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알칸타라는 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2024시즌에 뛸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린다"며 "더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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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알칸타라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 알칸타라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알칸타라는 6일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지난 9월 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9월 말 시즌 아웃을 결정한 알칸타라는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이 분야의 권위자인 키스 메이스터 박사가 집도했다.
알칸타라는 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2024시즌에 뛸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린다"며 "더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2경기에 선발등판해 무려 6번의 완투를 성공시키며 228.2이닝,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한 알칸타라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28경기 184.2이닝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4로 부진하며 사이영상 수상자의 위엄을 보이지 못했다.
알칸타라의 부진에도 선전한 마이애미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패하며 가을야구를 2경기만에 마쳤다.
한편 1995년생 우완 알칸타라는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7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146경기에 등판해 900.2이닝을 투구했고 41승 55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올시즌에 앞서 마이애미와 5년 5,6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자료사진=샌디 알칸타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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