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이우석, 리커브 남자 개인전서 銅 명중…金 2개 이어 3번째 메달[항저우AG]

이상철 기자 2023. 10. 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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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 이우석(26‧코오롱)이 값진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우석은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파트 압둘린(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7-1(29-27 29-28 29-29 30-29)로 눌렀다.

이우석의 동메달로 한국 양궁은 리커브 5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명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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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체, 혼성 2관왕에 이어 개인전은 3위
이우석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10.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항저우(중국)=뉴스1) 이상철 기자 =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 이우석(26‧코오롱)이 값진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우석은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파트 압둘린(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7-1(29-27 29-28 29-29 30-29)로 눌렀다.

앞서 혼성전에서 임시현(20·한국체대)과 금메달, 남자 단체전에서 오진혁(42‧현대제철), 김제덕(19‧예천군청)과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우석은 3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아쉽게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치샹숴(중국)에게 슛오프 끝에 패배, 결승에 오르진 못했으나 유종의 미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금 2, 동 1개를 따냈다.

김제덕(왼쪽부터), 오진혁, 이우석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메달리스트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궁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이날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스코어 5-1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양궁이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2023.10.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우석은 이날 압도적인 기량으로 1, 2번째 세트를 따냈다. 3번째 세트에서 잠시 동점을 허용했으나 4번째 세트에서 3연속 10점을 쏴 경기를 매조지 했다.

이우석의 동메달로 한국 양궁은 리커브 5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명중 시켰다. 컴파운드에서의 '노골드'를 완벽하게 만회하면서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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