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침착한 승부사' 이우석, 동메달 따냈다

이솔 기자 2023. 10. 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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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또 하나의 메달을 수확했다.

2세트에서도 첫 발을 10점으로 압도한 이우석은 10-9-10(29) 상대는 9-10-9(28)를 기록했다.

 첫 발부터 기세에서 앞서간 이우석이 세트스코어 4-0으로 리드했다.

 상대는 9-10-10(29)를 쏘며 세트스코어는 7-1로 이우석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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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또 하나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우석은 7일 오전 중국 항저우시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동메달 결정전에서 

5세트를 겨루는 경기에서 한 세트를 잡아내면 세트스코어 2점을, 비길 경우 1점씩을 나눠가지는 양궁 리커브 종목. 세트스코어 6점을 획득하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

이우석은 첫발을 X텐으로 압도했다. 상대 카자흐스탄의 일팟 압둘린은 9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1세트에서 이우석은 10-9-10(29) 압둘린은 9-9-9(27)으로 이우석이 2점을 선취하며 2-0으로 앞서갔다.

2세트에서도 첫 발을 10점으로 압도한 이우석은 10-9-10(29) 상대는 9-10-9(28)를 기록했다. 첫 발부터 기세에서 앞서간 이우석이 세트스코어 4-0으로 리드했다.

3세트는 압둘린의 10점 사격으로 시작된 경기. 이우석은 도리어 카메라 렌즈를 깰 만한 정중앙에 화살을 박아넣으며 압도했다. 점수는 이우석이 10-10-9,(29) 압둘린이 10-10-9(29)로 1점씩 나눠가진 상황.

운명의 4세트에서는 압둘린이 9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우석은 상대의 실수에 전혀 개의치 않으며 10-10-10(30)을 쏘며 마지막 결승타를 날렸다. 상대는 9-10-10(29)를 쏘며 세트스코어는 7-1로 이우석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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