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관왕’ 이우석, 개인전에서 동메달 추가…金2銅1로 대회 마쳤다

서정환 2023. 10. 7.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궁 2관왕' 이우석(26, 코오롱)이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우석은 7일 오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개인 동메달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압둘린을 세트스코어 7-1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 이우석은 29-27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첫 발 압둘린이 9점에 그치자 이우석이 바로 10점을 꽂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항저우=김성락 기자 ksl@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양궁 2관왕’ 이우석(26, 코오롱)이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우석은 7일 오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개인 동메달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압둘린을 세트스코어 7-1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우석은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개인전에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메달결정전에 올라 책임감이 막중했다.

이우석은 1세트 첫 발부터 먼저 10점을 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에서 이우석은 29-27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첫 발 압둘린이 9점에 그치자 이우석이 바로 10점을 꽂았다. 압둘린이 총 28점을 쏘자 이우석이 10점을 쏴서 29-28로 이겼다. 순식간에 4-0이 됐다.

[사진] 항저우=김성락 기자 ksl@osen.co.kr

이우석은 3세트 첫 발 엑스텐을 쐈다. 20-20 팽팽한 상황에서 압둘린이 9점을 쐈다. 마지막 발에서 이우석이 9점을 쏴 5-1로 리드했다.

4세트도 이우석은 첫 발 10점을 꽂았다. 두 번째 슈팅도 10이었다. 압둘린이 먼저 29점으로 마쳤다. 9점만 쏴도 이기는 상황에서 이우석은 마지막 발로 10점을 쏴서 30-29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