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최악’ 나폴리, ‘오시멘과 닮은 인형’ 판매한 장난감 회사 고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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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지 않은 오시멘과 닮은 인형이 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이탈리아'는 7일(한국 시각) '나폴리는 빅토르 오시멘과 기묘하게 닮은 무허가 인형을 판매한 이탈리아의 유명 장난감 가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오늘 저녁 성명을 발표하고 이 인형이 구단이나 오시멘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며, 따라서 그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상황이 최악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논란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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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허가를 받지 않은 오시멘과 닮은 인형이 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이탈리아’는 7일(한국 시각) ‘나폴리는 빅토르 오시멘과 기묘하게 닮은 무허가 인형을 판매한 이탈리아의 유명 장난감 가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인형은 오시멘과 연관된 몇 가지 명백한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탔다. 여기에는 9가 새겨진 보호 마스크, 하늘색 유니폼, 금발 곱슬머리가 포함돼 있다.
'귀엽고 깜찍한 공격수'라는 뜻의 '치치오벨로 봄버'라고 불리는 이 유니폼은 전 제노아의 후원자였던 엔리코 프레지오시가 소유한 지오치 프레지오시에서 출시했다.
나폴리는 오늘 저녁 성명을 발표하고 이 인형이 구단이나 오시멘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며, 따라서 그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이 회사를 법정에 제소할 계획이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상황이 최악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논란이 생긴 것이다. 나폴리는 27일(한국 시각) 볼로냐와의 0-0 무승부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오시멘의 페널티킥 기술을 조롱하는 듯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번 사건은 나폴리 선수들이 우디네세와의 경기를 앞둔 저녁 시간에 터진 것으로 보인다. 오시멘은 나폴리에 대한 큰 실망감을 표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가 자신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한 후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거의 모두 삭제했다. 그의 에이전트도 화를 냈다.
오시멘의 에이전트인 로베르토 칼렌다는 게시물을 통해 "오늘 틱톡 플랫폼의 나폴리 공식 프로필에서 일어난 일은 용납할 수 없다. 오시멘을 조롱하는 동영상이 처음에 공개되었다가 뒤늦게 삭제되었다.“
이는 선수에게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사실이며, 최근 언론의 재판과 가짜 뉴스 사이에서 소년이 겪고 있는 고통에 더해졌다. 우리는 오시멘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조치와 모든 유용한 이니셔티브를 취할 권리를 보유한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업무 시간 밖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결국 무승부로 끝난 볼로냐와의 경기 막판에 교체된 그는 그라운드를 떠나기 전 루디 가르시아 감독에게 소리를 지르며 교체에 항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감독은 이 상황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26골로 리그 최다 득점자였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지만 오시멘이 1월에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있다.
사진 = 풋볼 이탈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트랜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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