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황금 막내' 임시현, 女 양궁 리커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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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의 '황금 막내' 임시현(20·한국체대)이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도쿄올림픽 3관왕 출신 안산(22·광주여대)을 세트 점수 6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1엔드에서 임시현은 10-9-10(29) 안산은 9-8-9(26)로 임시현이 세트스코어 2점을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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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은메달…37년 만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의 '황금 막내' 임시현(20·한국체대)이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도쿄올림픽 3관왕 출신 안산(22·광주여대)을 세트 점수 6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안산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1엔드에서 임시현은 10-9-10(29) 안산은 9-8-9(26)로 임시현이 세트스코어 2점을 선착했다.
2엔드에서는 안산이 8-8-10(26)점을 임시현은 9-10-10점(29)을 사격하며 임시현이 또 한 세트를 따냈다. 세트스코어는 4-0였다.
3엔드에서는 안산은 9점으로, 임시현은 10점을 사격하며 첫 점수를 냈다. 이후 안산은 9-9-10(28) 임시현은 10-10-9(29)으로 사격을 마쳤다.
앞서 임시현은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함께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것은 거리별로 메달을 줘 금메달이 12개나 걸렸던 1986년 서울 대회의 양창훈(4관왕) 현 여자 대표팀 감독 이후 37년 만이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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